■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br />■ 출연 : 김은배 전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팀장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오늘 두 번째로 열린 캄보디아TF 회의 결과를 강유정 대변인의 브리핑으로 들으셨습니다. 캄보디아 사태 관련해서 김은배 전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팀장과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조금 전에 강유정 대변인이 말했던 것 중에 ODA, 협력기금을 활용한 해당 국과 치안 역량을 강화하겠다, 이렇게 밝혔는데요. 이 부분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br /> <br />[김은배] <br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캄보디아로 공적 자금, 개발 자금을 보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게 수천억이 된다고 하니까 캄보디아 입장에서는 그 지원금이 상당히 유용하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우리나라에서 혜택을 주는 상황에서 이 카드를 가지고 캄보디아 정부라든지 수사기관에서 우리 경찰청이라든지 외교부에 협력할 수 있도록 압박을 가한다는 얘기인데 이것도 하나의 방법으로 거론되고 있으니까 제가 보기에는 이 카드도 잘 활용하게 되면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우리 공조수사가 좀 더 원활히 이루어질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br /> <br /> <br />방금 들어온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한국과 캄보디아 경찰 간 양자회담이 종료됐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스캠 범죄 관련해서 공동대응을 강화하기로 했고요. 특히 24시간 핫라인 운영 등 합동대응TF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내용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한인 대상 스캠도 적극적으로 단속한다고 하고요. 세부안은 이번 주에 논의한다는 내용입니다. 팀장님, 24시간 핫라인 운영이라는 점이 눈에 띄는데 이게 도움이 되겠습니까? <br /> <br />[김은배] <br />아무래도 도움이 되는데 문제가 뭐냐 하면 캄보디아하고 우리나라는 핫라인을 연결한다고 하더라도 어차피 당직자들이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무슨 말이냐면 캄보디아에도 한국대사관이 있습니다. 경찰 주재관도 있고. 그런데 사실상 근무를 하다가 오후에 퇴근을 하지 않습니까? 이건 무슨 말이냐 하면 당직을 둬서 24시간 돌아가겠다. 그러니까 한국에서 신고가 들어와도 바로 캄보디아로 연락할 수도 있고 캄보디아에 있는 주한대사관에서도 연락을 받아서 캄보디아에 있는 경찰이라든지 수사기관에 연락할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020175901548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